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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많은 쓰레기는 죽어서 어디로 갈까.
흙 속에서 썩어지고 불로 태워지면 영원히 사라지는 것일까.
인간에게 외면 받고 버려진 것들이 자연 속에서 썩어가는 동안 다른 우주에선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나고 있지는 않을까.
자연의 품에 감싸여서
생명을 얻고 빛으로 피어난 생명체
보태니멀
(Botanim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