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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사 달빛야행 '이순신 고택'

Yi Sun-Sin Historic House

<혼을 잇다>

  충무공의 거룩한 혼을 이어, 지금 우리 세대를 거쳐, 앞으로도 영원히 이어지기를 바라는 <혼을 잇다>라는 타이틀로 현충사 내 이순신 고택 외부와 방 6칸에 설치한 작품.

  방마다 서로 다른 시대의 가구와 모던한 현대가구들이 실로 표현되고 빛의 실로 고택 전체를 감싸며 보이지 않는 세상의 이어짐을 강조한다. <혼을 잇다>는 성수동 오매갤러리에서 첫 공개한 이은숙허이나의 <삶, 실, 빛>과 연결되는 시리즈 작품이다. 실과 빛으로 각자의 뭉친 삶의 응어리를 풀어내는 두 작가는 각각 다른 시대와 삶을 살았지만 예술로 뭉친 것을 풀어내며 스스로와 세상을 치유하고 연결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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